이곳에서 여러가지 향을 구입해봤는데요 이제품은 좀, 냄새라는 것이 주관적이기도 하지만 보편적으로 느끼는 면도 분명히 있는지라....

태우기 전 향을 맡았을 땐 그럭저럭 민트같은 향이 나는데 태우고 난 후의 잔향에 대해 말하자면,

외출마치고 현관을 딱 열었는데 어디서 XX 지린내(!!)가 나는 겁니다. 냄새의 본원지를 찾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녀봤는데 범인은 이 녀석이더군요. 심지어 태우지도 않고 스틱을 꺼내놓기만 했는데도 납니다.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와야 확 나고요. 잔향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제품이 잘못 된 것인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만이 아니라 부모님께서도 같은 생각이셨더군요 ㅜㅜ 민트계열을 좋아해서 좋을 줄 알고 두개를 구입했는데 낭패였어요.

나머지 향들은 정말 좋습니다. 양키캔들 좋아했는데 요즘은 인센스만 구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