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처음 접한 향은 나그참파였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잔향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나그참파의 성분이 백단(샌달우드)향이라 길래
궁금증에 사서 피워보게 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은은하면서 달달한 향기가 나와요.
다만, 제가 구입한 마살라 샌달우드는 마살라가 무슨 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달달하면서 예리한 향이 납니다. 향을 태우면 은은하게 되지요.
다른 향들보다 연기가 더 많이 나오는것 같기도 해요.
인센스 카탈로그를 쭉 둘러보니, 오르시카의 제품이 순수 백단이라길래,
오르시카 백단으로 시향을 달라할껄 아쉽기도 해요.
물론, 같이 산 프레셔스 머스크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은은한 향수 냄새라고 해야할까요? 역시 달달하면서 그윽한 무게감이 있는 향이었습니다.
다만, 향이 강해서 아버지는 싫어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잔향은 정말 좋습니다.
벌써 두 개를 피웠고, 나중에 오르시카 백단 향과 함께 20개 스틱으로 구매할 생각입니다.
달 인센스 역시 같이 구매를 했는데
피워보고 나중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